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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수 투자란 무엇인가 — 종목을 안 고르는 투자

주식 투자라고 하면 보통 "어떤 회사를 살까"를 떠올립니다. 지수 투자는 그 질문 자체를 하지 않는 방식입니다.

시장 전체를 통째로 산다

코스피에는 수백 개 회사가 있습니다. 이 회사들을 시가총액 비중대로 조금씩 다 사는 상품이 지수 ETF입니다. 미국 S&P 500을 따라가는 상품도 있고, 전 세계를 담는 것도 있습니다.

개별 종목을 고르지 않으니 틀릴 일이 없습니다. 대신 크게 맞힐 일도 없습니다. 시장이 오르면 같이 오르고, 빠지면 같이 빠집니다.

왜 이 방식이 널리 권해지나

개별 종목을 골라 시장 평균을 이기는 게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입니다. 전문가들도 장기적으로 시장 평균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여러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돼 왔습니다.

그렇다면 이기려 애쓰는 대신 평균을 그대로 사는 게 낫다는 게 지수 투자의 논리입니다.

알아둘 것

시장이 빠지면 그대로 같이 빠집니다. 2008년에는 코스피가 40% 넘게 빠졌습니다. 분산이 됐다고 해서 손실이 없는 게 아닙니다.

수수료가 낮습니다. 운용사가 종목을 고르지 않으니 비용이 적게 듭니다. 장기로 갈수록 이 차이가 커집니다.

어떤 지수를 따라가는지 확인하세요. 같은 ETF라도 국내 지수인지, 미국인지, 특정 업종인지에 따라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.

이 글은 특정 상품을 권하지 않습니다.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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